전주 도심 도로에서 SUV차량과 소형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오전 6시 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광진목화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베라크루즈 SUV차량과 스파크 승용차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베라크루즈 SUV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후 결국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어 같은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남성 2명(40·31)이 머리와 척추,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38)도 목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3명의 사상자가 난 SUV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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