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일 낮 1시를 기해 경기 동부·남부권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오존주의보가 발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동부권 7개 시·군과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4개 시다.
낮 1시 현재 동부권은 광주시 경안동 측정소에서 0.131ppm, 남부권은 평택시 송북동 측정소에서 0.126ppm의 오존농도가 각각 측정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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