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평택·송탄·이천·용인소방서 소속 11명이 최우수 의용소방대원으로 뽑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용인 소재 경기소방학교에서 '2022년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진압 능력 향상과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인 남·여 소방호스끌기와 단체전인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수관연장방수자세 등 4개 종목에 24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43명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방호스끌기(남) 송탄소방서 △소방호스끌기(여) 이천소방서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평택소방서 △수관연장방수자세 용인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부문별 1~3위 성적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부문별 1위 최우수 입상자는 오는 9월 충남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창래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서 도민의 일상을 지켜 온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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