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최교육감은 2일 새벽 완료된 개표결과 총 투표자 14만 9742명 중 4만 4905표를 얻어 득표율 30.83%로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최 후보와 경쟁을 펼친 강미애 후보는 2만 8117표(등표율 19.30%), 최태호 후보 2만 6217표(득표율 18%), 사진숙 후보 1만 8489표(득표율 12.69%), 이길주 후보 1만 7677표(득표율 12.13%), 최정수 후보 1만 242표(득표율 7.03%)를 각각 얻었다.
최교진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교육수도 완성을 바라는 세종 시민의 승리이자 세종교육의 성장을 이끌고 코로나19 위기에도 아이들의 배움을 지켜낸 교육공동체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의 약속을 믿어 주시고 다시 큰 소임을 맡겨주셨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선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놓겠다는 각오로 앞으로 4년 임기를 알차게 보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을 모아 세종교육이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