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남 진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조규일(57)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경호(59)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 때 경남도 서부 부지사를 지내기도 한 조 후보는 2018년 옛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해 당선했고 이번에 재선했다.
조 후보는 2일 "저를 다시 선택해 주신 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만난 시민들께서 들려주신 부강진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말씀은 마음속에 잘 새기겠다"며 "준비된 시장, 일 잘하는 시장, 여당 시장으로 시민의 멸망과 희망에 오로지 성과로 보답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한 상대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표현 방법은 달랐지만 더 나은 진주를 위해 노력한 분들의 고견도 존중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진주의 발전과 미래를 열어 가시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부강 진주 시즌2를 당당히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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