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등 발전공기업 5개사는 26일 진주에서 “발전5사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남동발전이 주관사 자격으로 개최하고 발전5사 본사 안전보건처·실장이 참석했다.
협의회 목적은 서로 비슷한 경영환경을 가진 발전5사가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함으로서 안전만큼은 경쟁이 아닌 협력과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상향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를 선도해 나가는데 있다.
협의회에서 발전5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기준 통일, 안전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안전분야 계약학과 공동개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확대, 발전사간 안전보건 운영실태 교차점검, 수급인의 안전보건수준평가 방안, 안전관리용 영상장치 활용방안 등을 제시하고 서로 공통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현안사항들은 실무진의 세부검토를 거처 발전5사가 동일한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발전사들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발전5사는 안전관리협의회를 통해 안전관리 사항을 상시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안전관리를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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