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무소속 창녕군수 후보는 25일 오후 영산면 전통시장에서 유권자 표심잡기에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영산 유세에서 1000여 명의 창녕군민이 모여 한정우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특히 이만기 인제대 교수, 연기자 김병기, 가수 리치가 유세에 참석했고, 전현직 창녕의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당선 유력 군수 후보임을 과시했다.
이만기 교수는 “오랫동안 지켜봐 온 우리 한정우 후보는 일밖에 모르는 진짜 일꾼”이라면서 “코로나 4년 동안 일 잘한 죄 밖에 없는 한정우 군수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방송인 김병기씨는 “한정우 후보는 건강하고 건실한 4번 홈런타자”라면서 “홈런타자에 타율도 좋은 한 군수야말로 지역의 진짜 일꾼”이라며 치켜세웠다.
한 후보는 “창녕의 운명은 우리 창녕군민이 결정하는 것이다. 창녕군민의 여론을 무시한 정치꾼의 결정은 창녕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했다.
이어 “오직 창녕의 주인은 창녕군민이다. 창녕군민이 선택한 저 한정우에게 압도적으로 힘을 실어달라. 반드시 창녕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공정하게! 정의롭게! 반듯하게! 창녕의 미래 50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101세의 할머니는 “공천 경선에서 억울하게 컷오프된 한 군수를 보면서 마음이 늘 아팠다”면서 “손 한번 꼭 잡아, 주는 게 소원이다”고 말했다. 이에 한 군수는 큰절하고 할머니의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휠체어를 직접 끌며 현장에 참석한 수많은 군민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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