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8개동 연합회)는 오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황걸연 도의원 후보를 지지했다.
한농연 8개 동·면 연합회 간부들은 지역 회원 700여 명의 대표 자격으로 16일 오후 6시 30분 밀양시 내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 황걸연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황 후보 지지를 알렸다.
밀양시 연합회 손한민 수석 부회장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밀양시 도의원 제1선거구 한농연 회원들은 바르고 정의로운 세상과 민심을 반영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밀실공천과 야합정치로 얼룩진 밀양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일념과 스마트 농업수도 밀양발전을 위해 무소속 황걸연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경남 도의원 밀양시 제1선거구 무소속 기호 4번 황걸연 후보가 내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지자 등과 함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황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밀양시 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의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함께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큰 절을 올렸다.
불공정 공천으로 밀양시의회 현직 의장인 자신이 경선에 참여조차 못한 참담한 현실을 토로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의원으로 출마하게된 당위성을 설명했다.
황 후보는 “나고 자란 밀양의 더 큰 발전을 생각하며 더 큰 정치무대인 경상남도의회 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밀양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