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승인을 받은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으로 495가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고, 올해는 3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국비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직접 집행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단독주택 소유자 및 소유예정자이며 올해 지원 가구는 태양광 25가구, 태양열 2가구, 지열 1가구 총 28가구다.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비 지원금액 9800여만 원 소진 시에는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
태양광 발전설비 3kW 기준 설치비는 516만 3000원으로, 국비 258만 원, 도비 30만 9000원, 시비 72만 1000원이 지원되며 주민은 155만 3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차 접수의 경우 오는 6월 3일까지, 2차 접수는 6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참여기업 중 업체를 선정해 계약하고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후 발전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지방비 보조금은 신청(접수)순으로 지원하므로 설치 희망자는 반드시 사업 신청 전에 삼척시 에너지과에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그린홈 홈페이지에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보급률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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