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들의 잇따른 악의적인 정치공세에도 최근 3차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본인을 제외한 채 경선후보가 발표했다”고 반발했다.
특히 “이는 특정후보를 밀어주기위한 꼼수 공천이자 밀실야합 공천”이라며 “오후 4시30분 국민의힘 하동당사앞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때마다 공천 파열음이 생겼던 하동군이 이번에도 군민의 여론을 무시한 채 후보자 경선 과정에서 현역의원인 하영제 의원이 특정 후보를 옹호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개탄했다.
또 "재심이 받아들이지지 않는다"면 " 근민의 뜻에 따라 끝까지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하동군수에 출마한 하승철 후보가 최근 2개월 사이에 실시한 3차례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서 부동의 1위로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경선에서 배제됐다”고 날을 세웠다.
지역주민 김모(65)씨는 “20%가까이 차이가 나는 2위와 3위 그리고 10%미만대의 절대적 열세인 2명의 후보가 경선을 한다니 웃지 않을 수 없다”며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1위를 제외한 마이너리그끼리 경선을 하는 꼴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관계법 고발사건’과 특정 언론사의 무책임한 ‘농지법 위반’ 의혹 보도에도 불구하고 하승철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사건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또한 하승철 후보자는 역대 하동군의 단체장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보수·진보·중도를 막론하고 지역주민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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