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28일 해남에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보고받은 후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특히 최근 고령층이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60대 이상 4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문금주 권한대행은 “60세 이상에서 위중증 환자의 80%, 사망자의 95%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방문 접종팀을 신속하게 꾸려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에서는 3·4차 접종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 요양병원·시설 4차 접종률은 83.8%로 전국 평균(70.9%)을 훨씬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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