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세종동부농협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경찰청은 26일 세종시 부강면 세종동부농협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세종동부농협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성희롱 방지법 위반 사안에 대해 조합장에게 부과한 벌금을 농협 공금으로 납부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협 RPC에서 세종지역 8개 농협에 지원한 홍보용 쌀을 개인이 유용한 것과 채용 비리에 관한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동부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맞다”라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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