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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753명 발생...선별검사소는 이달말까지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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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753명 발생...선별검사소는 이달말까지 운영키로

검사체계 전환돼 이용자 급감, 울산종합운동장·문수축구경기장 2곳 운영 종료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누적 확진자가 35만명에 육박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0시 기준 누계 확진자가 34만94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753명으로 집계됐다.

▲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적었고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남구, 북구, 울주군, 중구, 동구 순이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3.5%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울산종합운동장과 문수축구경기장에 설치돼 있던 임시선별검사소 2곳은 이달 말까지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의료기관 중심으로 검사 체계가 전환되면서 이용자가 급감함에 따른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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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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