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오는 23일(토)부터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린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는 울돌목 주말 장터는 보배 섬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수 특산물 판매와 공연 마당,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복 대파 꼬치구이, 울금 카페라떼 등 진도군의 특색있는 음식과 진도 홍주, 구기자, 울금, 검정 쌀, 전복, 미역, 돌김 등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믿을 수 있는 농·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울돌목 주말 장터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수 특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예술, 가요, 국악 연주 등 진도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 마당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울돌목 주말 장터 인근에는 세계 3대 해전사에 빛나는 명량대첩의 실제 장소인 울돌목의 거친 물살을 체험할 수 있는 씨워크(SEA WALK)도 설치되어 있다.
한편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와 오는 5월 7일(토)부터 진도↔제주 취항을 비롯 울돌목 주말 장터가 열리면 진도 농·수 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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