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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국민권익위,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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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국민권익위,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 손잡아

▲18일 전북 전주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국토트윈 및 플랫폼 구축' 정책간담회에서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양 기관에 쌓여있는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예측해 제공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에 힘을 합친다.

LX공사의 '국민신문고'는 행정과 민원인을 연결해 지난해만 1750만 건 이상의 민원 등을 접수·처리했다.

국민권익위의 '국민생각함'은 국민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5만 명 이상이 의견을 개진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18일 전주 본사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 기관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반 구축이 완료된 '디지털트윈 전주'와 메타버스 시연, 국민권익위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과학적 분석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 10곳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와 관련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플랫폼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 등에 쌓여 있는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예측해 제공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에 LX공사는 도시·행정·민간 데이터와 ICT 기술을 접목시켜 3D로 시각화하고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도화를 검토한다.

이로써 국민들은 민원 신청부터 처리 결과 확인까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김상년 국민권익위 청렴정책총괄과장은 LX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법령과 제도'(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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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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