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덕계공원에 주차 타워가 생긴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덕계공원 안에 주차 타워를 건립한다.

덕계공원은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그러나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바로 옆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차 댈 장소가 별로 없다. 특히 이곳에선 각종 행사도 자주 열린다.
이에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덕계공원 남쪽 농구장 쪽에 지상 3층 규모의 주차 타워를 짓기로 했다.
주차 타워는 연면적 4631㎡로 차량 145대를 세울 수 있다. 철골 구조다.
시는 2020년 12월 주차 타워 건립 계획을 세웠다. 이후 지난해 8월 공원조성 계획 변경을 고시한 뒤 올해 2월 경관 심의를 끝냈다.
오는 6월 건립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하게 차를 대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 공사에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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