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난 2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을 4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국립공원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의 생계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산불피해지역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피해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국립공원 장터’운영,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활동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는 5일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고통을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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