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아오다 숨진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3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6만6917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이 가장 적었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62.8%가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4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80, 90대 고령자로 조사됐다.
한편 병·의원을 중심으로 검사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내 임시선별검사소 5곳을 2곳으로 축소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울산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2곳만 한달간 운영한뒤 유행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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