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입지자들의 예비후보등록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23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20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재까지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자는 2명이다.
도내 14개 시장·군수 예비후보등록 인원은 총 44명이다.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와 정읍이 5명 씩이다.
익산과 임실이 4명, 군산·완주·장수·고창·부안 3명, 김제 2명, 진안·무주·순창이 1명 씩이다.
광역의원(도의원·35명) 예비후보에는 총 43명이 등록한 것을 비롯, 기초의원(시군의원·172명)에는 113명이 등록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정한 후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4명이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뒤 현재까지 사퇴한 후보는 군산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1명이다.
예비후보등록자(교육감 제외)들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정의당 소속 예비후보가 7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진보당 5명, 국민의힘 2명,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31명이다.
한편 예비후보 가운데 남성이 177명, 여성이 2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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