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첨단 산업 분야의 유턴 기업에 7년 동안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했다가 다시 경기지역으로 복귀하는 기업에게 투자비와 시제품 제작 비용 등을 지급한다.
도는 2020년부터 ‘경기도 해외 진출 기업 복귀 지원 조례’를 만들어 정부와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엔 첨단 산업 분야의 유턴 기업을 집중적으로 돕는다.
도는 해당 기업에 로봇 도입과 스마트 공장 구축 투자비를 최대 2억 원까지 지급한다. 또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과 국내외 인증에 필요한 시험 분석과 시제품 제작 등에는 최대 7000만 원을, 경영컨설팅·홍보마케팅 등에는 최대 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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