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대통령 선거를 안전하게 치르고자 오는 8~9일 특별 경계 근무를 선다고 6일 밝혔다.
소방 당국은 북부 지역 10개 시·군 투·개표소 1062곳의 소방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개표 시각인 9일 오후 5시부터는 개표소 12곳에 소방관 71명과 소방차 19대를 배치해 화재 사고에 대비한다.
소방서장은 소집에 바로 응할 수 있는 지휘선상 근무를 선다. 또 모든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긴급 구조지원기관 관계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근무를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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