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툰캠퍼스가 경주시 황성로에 자리를 잡고 오는 1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는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 해부터 다양 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도내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올해 또한 정식 개소에 앞서 입주실 운영, 전시실 및 쉼터 개방, 일부 교육 진행을 통해 지역 웹툰 거점 센터로서의 면모를 착실히 갖춰 왔다.
경주웹툰캠퍼스는 올해 웹툰 제작 전반에 대한 과정별‧수준별 강의, 웹툰 작가 초정 강연, 웹툰 산업 및 실무 관련 주제별 특강, 웹툰 원데이 클래스, 취약계층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웹툰켐퍼스 관계자는 “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입주 작가 및 기업을 모집하며 인재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개소식에 앞서 “지역 웹툰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도민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제막식, 체험프로그램, 시설 투어 등이 동반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