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소기업 10곳을 뽑아 증시 상장을 돕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증시 상장을 원하는 곳이다.
경기도 우수 기업 인증서 보유 기업과 여성·장애인 기업 등은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준다. 단, 공정·노동·환경·납세 분야의 법률을 위반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코스닥·코넥스 상장 절차와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상장에 필요한 비용을 2000만 원 안에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2019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5곳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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