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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지원·지청 공식 개청…남양주·구리·가평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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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지원·지청 공식 개청…남양주·구리·가평 관할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방검찰청의 남양주지원·지청이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법원·검찰의 경기 북부 관할 지역은 의정부(의정부시·포천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강원 철원군)와 고양(고양시·파주시), 남양주(남양주시·구리시·가평군)가 됐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연합뉴스

남양주지원의 법관은 총 10명이다. 민사 5개, 형사 4개, 경매 1개 등 법정 10개가 있다. 행정·파산·회생·소년사건을 제외한 민사·형사·가사 재판과 경매·집행·신청·공탁 사건을 맡는다.

남양주지청은 남양주 남·북부경찰서와 구리·가평경찰서를 지휘한다. 검사 17명이 2개 형사부에서 근무한다.

남양주지청 개청으로 의정부지검은 경기북부경찰청과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경찰서를 관할한다. 고양지청은 기존대로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파주경찰서를 지휘한다.

한편 남양주·구리등기소는 남양주지원 등기과로 통합해 운영한다. 가평등기소는 의정부지법에서 남양주지원으로 소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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