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10개 시·군과 치안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1일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제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자치경찰 사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치안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현기 위원장과 정용환 사무국장은 지난달 28일 최용덕 동두천 시장을 만나 시 차원의 자치경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위기 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등 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과 범죄 예방 CCTV 확충,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설치 등 동두천시 역점 치안 활동 계획도 소개했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돌며 자치경찰 발전 방안 등 치안 협력 체계 강화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성공하려면 시·군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들과 철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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