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 분야에 도전하는 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경기 창업허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가를 상대로 창업 교육과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창업 이해 관계자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등을 진행한다.
도는 창업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 기업가에게 온라인 창업과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아카데미 등 맞춤형 경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춘 탄소 중립 창업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메타버스, 인공지능 전문 기술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10월엔 세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데이(DAY) 행사도 연다.
김평원 도 창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경기 창업허브 지원 사업을 통해 수료자의 38.4%가 취·창업에 성공했다”라며 “올해엔 기술 창업 10개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창업허브 지원 사업 희망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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