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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확진자 16만명대로 내려왔으나 위중증환자는 600명대로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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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확진자 16만명대로 내려왔으나 위중증환자는 600명대로 올라가

김부겸 "오미크론 정점 3월 중순, 25만명 내외될 것"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 명대로 내려왔으나 위중증환자는 600명대로 올라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589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66만50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6만5749명, 해외 유입이 14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5562명, 경기 4만8080명, 인천 1만2843명 등 수도권이 58.2%(9만6845명)이다.

사망자는 94명 늘어 누적 7783명(치명률 0.29%)이다. 위중증 환자도 655명으로 전날보다 74명 늘었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을 3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많은 전문가가 오미크론 정점을 3월 중순경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정점에 달했을 때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25만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점이 (찾아오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83만5692명(87.4%)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자는 총 4433만3632명(86.4%)를 기록했고 3차 접종자는 3100만2534명(60.4%)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이 최대치에 달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에 면봉을 넣어 비인두도말 검체를 채취하는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타액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하는 PCR 검사 키트에 대해 정식허가를 받은 제품이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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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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