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2일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1명, 석사 426명, 학사 3595명 등 모두 410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박사학위 졸업생과 대학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강현주 학사부처장 사회로 ▲학위수여식사 ▲학위기 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헌영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 참석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21~25일까지 2021학년도 졸업주간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은 개인별로 학위기 및 상장을 직접 수여받거나 우편 발송을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각 단과대학별로 학위복을 대여하고,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듯이, 앞으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불확실한 미래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강원대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소중한 밑거름 삼아 두려움과 불안감 대신 더 큰 희망과 설렘,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은 ‘실사구시’의 건학이념과 멈추지 않는 혁신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강원대학교의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선배들이 써내려온 강원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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