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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 하동 산부인과서 새해 첫 아이 탄생

10개월간 건강검진 등 관리받은 금성면 산모 첫 아들 출산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임인년 새해 들어 첫 아기가 태어났다.

모두가 기대하고 축복한 가운데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탄생한 주인공은 지난 10개월동안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건강검진과 관리를 받아온 금성면 민모씨의 첫 아들이다.

민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으며 사랑스러운 아기의 얼굴을 마주한 부부는 기쁨에 찬 목소리로 임인년 호랑이의 해에 첫아들과 만남에 감동했다.

건강증진팀은 “새해 들어 첫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신생아라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서 빨리 사라져 아기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건강한 아기 탄생과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건강검진, 산모신생아관리사지원, 임산부건강검진, 영유아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동군민여성의원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산모들을 위해 2018년 4월 하동읍 읍내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자리에서 개원했다.

여성병원은 외래진료실, 처치실, 수술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의 시설과 초음파기, 인큐베이터, 태아감시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이 외래진료와 함께 임신부의 출산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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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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