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산발적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감염 경로가 알수없는 확진자도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의 우려가 크다.
울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74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4397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109명, 중구 76명, 북구 75명, 울주군 62명, 동구 52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33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42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에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471명→503명→571명→593명→501명→791명→7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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