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는 2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춘천 우두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민원(원장 김혜순)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청렴캠페인의 하나로 춘천캠퍼스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성금 전달식을 했다.
그동안 한국폴리텍Ⅲ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애민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교직원으로 구성된‘더(The)하기 봉사단’이 보육원 청소와 명절맞이 음식 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성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이덕수 학장은“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전 직원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이번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순 원장은 “매년 폴리텍대학이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이덕수 학장은 2022학년도부터 폴리텍대학의 전문기술과정 입학전형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해 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음을 알리며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했다.
한편,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원주·강릉캠퍼스는 2월 7일까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 휴학생도 지원이 가능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대학정보공시기준 82.3%의 취업률을 달성한 2년제 학위과정도 자율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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