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 한반도 평화 포럼을 했다.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이헌수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강원일보, 춘천MBC가 후원했다.
‘남북기본합의서 체결’과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이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 경제, 생명 공동체로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김헌영 총장의 환영사,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축하 영상메시지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한반도 종전선언의 의미와 평화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헌수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송영훈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장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이무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최병수 통일문제연구소장이 패널로 참가해‘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통일 로드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이라는 강원대학교의 비전을 실현하고, 한반도와 강원도의 평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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