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발상지 ‘남이섬’이 25일 춘천시와 관내 주요 관광지 6곳(국립춘천숲체원, 엘리시안 강촌, 춘천삼악산호수 케이블카, 애니메이션&토이로봇관, 강촌레일파크, 강아지숲 등)과 협약을 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관광패턴(단체→개별)에 대응하고, 주요 관광지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7개 관광명소 중 2개 관광지 연속 방문 시 입장권 및 탑승권, 숙박권 등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타 주요관광지 영수증, 입장권, 모바일 입장권, 결제 내역 들을 보여주면 된다.
다만, 전일·당일 이내 이용 내역으로 한정되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주요 7개 관광명소 및 할인 혜택은 ▲남이섬 호텔정관루 숙박권 20%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30%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권 40% ▲춘천삼악산호수 케이블카 탑승권 주중 20% 및 주말 10% ▲애니메이션&토이로봇관 입장권 20% ▲강촌레일파크 탑승권 20% ▲강아지숲 입장권 20% 등이다.
남이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와 관내 주요 관광지 간 공동협력 및 교류 확대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 내 휴양형 숙박시설인 ‘호텔정관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시행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KQ: Korea Quality) 숙박업 부문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호텔정관루’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및 서비스 제공, 전문 인력 확보, 안전 관리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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