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 유지를 위해 2022년 해양수산사업 3개 분야 76개 사업에 154억 3000여만 원을 투자한다.
올해 주요사업은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어촌뉴딜300사업(후진·광진지구 및 초곡지구) 과 어촌정주어항 개발, 어업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용 면세유 지원과 생분해성어구 보급, 연안환경관리와 관광기반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이다.
또한 삼척시는 올해 관내 어업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연안어업을 지원해 조업의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 사업은 ▲여성 어업인 복지 바우처 지급 ▲어업 활동 지원 ▲해조류 건조기 지원 ▲노후 선외기 대체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치 ▲어선장비 현대화 ▲어로 안전 항해장비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문어 연승 봉돌 지원으로 9개 사업에 9억 4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 어업인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또는 관내 수협에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삼척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과 어업환경개선을 비롯해 수산자원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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