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1사-1청정 바다가꾸기' 캠페인 추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및 청정 동해안 보전 의식 확산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과 청정 동해안 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2022년 ‘1사(社)-1청정(淸淨) 바다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항포구 및 연안 일부 해양쓰레기 방치로 악취 및 미적 요소를 저해하므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해양환경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과 청정 동해안 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2022년 ‘1사(社)-1청정(淸淨) 바다가꾸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프레시안(이상훈)

주요 추진내용은 △낚시어선, 레저객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 용품을 이용한 해상부유물 수거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 △QR코드 퀴즈 참여 및 전국민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 홍보 △관계기관·단체 책임구역 지정 및 릴레이 정화 운동 △해양쓰레기 취약 항포구 '그림자 조명' 설치·운영 등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2년 '1사-1청정 바다가꾸기' 캠페인의 현장 친화적, 국민 친화적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로 나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