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경포호수 원형복원사업 60년 만에 '탄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경포호수 원형복원사업 60년 만에 '탄력'

경포호 주변 상습 침수피해예방사업 추진 급물살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경포호 주변 상습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경포호수 원형 복원사업이 60년 만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는 경포호 주변 유수지 조성을 위해 수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지전용 협의했으며 올해 최종 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 경포호 주변 상습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경포호수 원형 복원사업이 60년 만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강릉시

해당 지역은 1960년대 습지를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상습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인근 농경지 및 상가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2차 강릉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부합되는 유수지를 조성하여 담수기능을 확대하고, 개발수요 확대로 인한 난개발을 막아 경포호 원형복원과 습지보호지역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소로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포지구 유수지 조성사업은 국지성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하는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생물서식지 보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해당 사업을 성공시켜 개발과 보전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