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설 명절(2월 1일)을 맞아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등 총 4833가구에 쌀 4kg 1포씩을 전달하고,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497가구에게 가구당 3만 원의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던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위문활동도 병행한다. 간부 공무원들은 1인 1가구로 결연 지정된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 한부모 등 소외계층 265가구를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 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위문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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