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 인근 노점상, 시가지 노점상, 전통시장 내 점포 임차 무등록 영세상인들에 대해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10일 진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공고에 따르면 시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노점상소득지원금 대상 기준에 부합하는 전통시장 내 인정 노점상 등에게 100만 원을, 2021년 중기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대다수의 전통시장 인근 노점상, 시가지 노점상, 전통시장 내 점포 임차 무등록 영세상인에게는 5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1월 10일)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진주시 지역내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시가지에서 공고일까지 1년 이상 영업이 확인된 노점상인이어야 한다.
박성진 문화관광국장은“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점상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방문신청과 온라인 접수 다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인회와 진주시청 도로과의 확인서를 발급받아 전통시장과 인근 노점상은 진주시청 도시재생과, 시가지 노점상은 도로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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