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는 12일까지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수출역량강화와 함께,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해 작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모두 957억원이다.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해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모두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 고운임 지속 등 중소벤처기업 물류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 추경사업으로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109억원보다 늘어난 118억원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
물류전용바우처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 일반물류지원 분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별도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를 먼저 모집하며, 기업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그 중 70%를 정부에서 보조한다.
박은숙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은 4일 “올해도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요자 위주의 사업운영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수출바우처 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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