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시, 영유아 및 아동위한 각종 시책 폭넓게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시, 영유아 및 아동위한 각종 시책 폭넓게 시행

영아수당 신설, 어린이집 안전보험 및 장난감소독기 지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에도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각종 시책을 폭넓게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우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외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영아수당’ 사업이 2022년부터 신규 시행된다.

▲강릉시는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에도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각종 시책을 폭넓게 시행한다. ⓒ강릉시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월 10만원씩 지급했던 아동수당은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에서 만 8세 미만 아동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기존 월령 48개월까지 월 40만원씩 지급했던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지급액을 월 5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보험 예산 6천 5백만 원을 확보하여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체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어린이집 안전 보험은 관내 116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6200여명의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를 위해 생명, 신체 피해, 놀이시설 이용 부상 등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아이의 치료 보장 및 이해 당사자 간 분쟁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집 116개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장난감소독기 등을 지원하며,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사용하도록 아동 급식비를 아동 1인당 연 5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한편,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을 1인당 올해 15만원에서 3만원 인상 지급하여 양육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 아동에게 올해 1인당 30만원씩 3년간 지원하던 것을 5년으로 2년 연장 지원하여 아동의 자립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영유아, 아동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이미 시행 중인 시책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