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융자추천 한도액(24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추천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융자한도액은 업종별 3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추천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연도 매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3000만 원 초과 신청업체) 등을 구비해 동해시청 신관 1층 민원인 접견창구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관내 15개 금융기관(우체국, 수협 제외)에서 융자받은 대출금의 대출이자 중 3~3.5%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단, 기존 융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는 이차보전 지원 종료 후 만 2년이 지나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거나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1997년부터 매년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00여 개의 업체에 대해 240억 원을 융자 추천하고, 이차보전금액 9억 7700만 원을 지급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용 지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및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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