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평생학습 문화공간과 가족들의 생활‧문화‧교육 욕구 충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선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 건립을 시작했다.
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가족복지 핵심 공간 마련과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책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정선군가족센터와 군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아이와 부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문화복합 공간인 군립도서관 및 정선군 가족센터 조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002㎡ 규모의 군립도서관과 총 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800㎡ 규모의 가족센터를 건립하고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된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해 총 88면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의 구 정선국도유지건설사무소 지장물을 오는 2월 말까지 철거하고 3월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주요시설로는 북카페, 개방형 열람실, 학습실 등 도서관은 물론 다함께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가족센터의 주요시설로는 키즈카페, 열린 형태의 가족 소통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쿠킹스튜디오,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아이와 부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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