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인 청렴과 친절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내놓았다.
청렴감사팀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목표 달성이 아닌 1등급을 향한 디딤돌로 생각한다”며 “떨어진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내·외부 민원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다가가 내년에는 도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군민이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하동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2등급으로 전년 대비 3등급 상승했으며 내부청렴도는 3등급으로 전년 대비 1등급 감소했다.
군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직원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내부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코자 했으며 올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외부청렴도 부분에서도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책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시책으로 월 2회 청렴 방송 진행, Upright Hadong 12대 과제 실천, 청렴 교육 실시, 간부 공무원 청렴도 조사, SNS 갑질신고센터 운영, 청렴 해피콜 실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찾아가는 고충민원 해결사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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