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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뒤들나눔은행’ 온정의 손길…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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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뒤들나눔은행’ 온정의 손길…1억 돌파

후원물품 2020년 4700만 원→2021년 1억 100만 원, 110%↑

코로나19 위기로 각박한 세상이지만 동해시 북평동에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이 끊이지 않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동해시 북평동 ‘뒷들나눔은행’ 후원물품이 1억 원을 넘어서는 풍성하고 따뜻한 온정에 감동이 넘쳤다.

▲동해시 북평동 ‘뒤들나눔은행’에 각계각층에서 답지한 온정의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해시

북평동의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단위 민간자원의 복지공동체인 ‘뒷들나눔은행’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종철)를 주축으로 복지자원 발굴·연계, 위기가구 발굴·지원, 식생활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참여·문화생활 지원사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각종 후원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됐으나, 오히려 후원 물품 기탁 환산액은 전년 대비 110% 이상(4700만 원⇒1억 100만 원) 크게 늘어나며, 지역 단위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다.

북평동은 54개 후원처에서 총1만 8351개, 1억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접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145가구를 지원했다.

홍봉표 북평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한해 변함없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취약계층 가구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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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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