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심규호)는 27일부터 1박2일 동안 하이원리조트에서 제2강원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학사생 High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강원학사는 2015년 강원랜드 후원으로 서울 도봉구에 건립됐으며, 재단은 지역 인재 학생들에게 폐광지역과 강원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첫 활동은 ‘온(溫)택트 복지 챌린지 전달식’으로 강원학사생들이 정선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의 목도리 총 100개를 뜨개질로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봉사를 실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김창완 강원랜드 사회가치실현실장으로부터 강원랜드의 설립과정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폐광지역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강원랜드 신입 직원들이 직접 취업 멘토로서 취업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지희(동덕여대) 학생은 “강원랜드 직원이 취업 멘토로서 입사 스토리, 직무 경험담 등을 공유해, 막연했던 취업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수 있었다”며 “학업에 더욱 열중해 훗날 폐광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규호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미래 인재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은 강원학사출신 학사생들은 우리 지역의 인재라는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강원도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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