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부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계약 마무리 단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부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계약 마무리 단계"

"병상 병목현상 개선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30만 명 분이 곧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7만 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 명분 이상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구매 계약을 화이자와 진행해왔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16만2000명분 이상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면 곧바로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치료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다음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김 총리는 병상 확보 관련해서 "하루 1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준까지 병상을 확보하고 회전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추가 병상 확보 노력으로 의료현장 병상 병목현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을 두고는 "고령층 3차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해 어제 67%를 넘었다"면서 "그 효과로 한때 35%에 육박했던 고령층 확진자 비율이 이번 주 들어 2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