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교육사령부(교육사)는 15일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부대 내 최용덕관에서 제44대 교육사령관 취임식을 거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내·외빈을 초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임 교육사령관 박웅 중장(56, 공사 37기)은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인수 받고 정예 공군인 양성 임무를 시작했다.
지난 1989년 임관해 제5공중기동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공중기동정찰사령관 등을 역임한 박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정예 공군인 양성의 요람인 교육사령관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교육사령부의 교육여건을 완벽하게 조성해 미래 공군을 선도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7월에 취임했던 박한주 소장(57, 공사 37기)은 공군 방공관제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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