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교회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15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11명, 중구 4명, 남구 4명, 울주군 2명, 동구 1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8명은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은 중구 성안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3명은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로 파악되면서 이로써 해당 경로당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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