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4명이 구조됐다.
14일 오전 11시 15분께 전북 군산시 말도 인근 해상에서 9.7톤 어선인 A호(연안안강망)가 전복됐다.
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때마침 인근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함정을 보내 구조된 승선원들의 신병을 인계받았다.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동시에 전복된 선박은 민간선박을 이용해 예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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