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이 장수군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교통, 문화 등 잘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하길 기원했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전 장관은 장수군청을 방문해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장수군은 영호남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을 가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국토부장관 시절부터 장수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의 장수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전 장관이 2017년도 국토부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장수군은 주요현안사업이었던 장수~천천 하이패스IC 건립을 추진했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국토청과 협조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김 전 장관은 지난 6월 장수군이 경유역으로 포함된 제4차 국도철도망구축계획이 국가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기도 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가야홍보관,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 스마트 융복합타운 등을 돌며 장수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확인했다.
장영수 군수는 "먼 장수까지 직접 찾아와 군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김 전 장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발전을 위해 교통, 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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